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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de to Blac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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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1984년 발매된 메탈리카의 2집 Ride the Lightning의 수록곡이자 프로모션 싱글.
2. 상세[편집]
메탈리카 커리어 최초의 로우 템포 발라드 곡으로, 어쿠스틱과 일렉트릭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곡의 전개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다. 특히 초반부 어쿠스틱 인트로 및 그에 실리는 기타 솔로[1] 가 상당히 우울하면서도 멋지다. 가사는 삶의 의지를 잃은 젊은이의 자살을 다루고 있으며, 제임스 헷필드가 1984년 1월 밴드의 장비를 통째로 분실 당하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쓴 곡이라고 한다.[2]
전성기 메탈리카의 곡 중에서는 그나마 소프트한 편이기 때문인지 Ride the Lightning 수록곡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 있는 곡으로, 상당수의 메탈리카 팬들이 Master of Puppets와 One만큼 좋아하는 메탈리카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이다. 당연히 라이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된다.[3] 메탈리카 특유의 멜로디컬한 화성 구성이나 에픽함이 가장 잘 드러낸 곡이며, 후주의 기타 하모니와 함께 진행되는 라스의 투베이스 연주는 수많은 드럼키즈들의 다리를 덜덜덜 떨게 만들었다.
우연의 일치인지 메탈리카의 前 베이시스트인 제이슨 뉴스테드가 탈퇴하기 전 마지막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연주한 곡이 바로 이 곡이다. 아이러니하게도 제이슨 뉴스테드는 메탈리카 곡 중에서도 이 곡을 상당히 좋아했다고 한다.
10집~11집 투어 기간 들어 곡의 세 번째 테마가 연주되기 전, 곡을 잠깐 멈추고 제임스가 짧은 이야기를 시작한다. 대략적인 내용은 'Fade To Black은 자살에 관련된 곡이며, 주변인이나 스스로가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, 내면에서 그것을 끄집어내라.' 정도이며, 이야기를 끝맺기 전 마지막으로 청자에게 “너는 혼자가 아니다” 라고 말하며 곡을 이어간다. 모두가 한 번쯤은 가져 본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 본 경험을 주제로 갖고, 보통 사회에서 금기시하는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2023년 발매된 11집 72 Seasons의 Screaming Suicide와 그 메시지와의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.
3. 가사[편집]
[1] 커크 해밋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힌다.[2] 이 곡 때문에 아이들이 자살한다는 항의 편지도 많이 받았지만, 이 곡 덕분에 힘을 얻었다는 편지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.[3] 여담이지만 1992년 제임스 헷필드의 큰 화상 사고가 바로 이 곡을 라이브할 때 터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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